저는 36세 미혼여성으로 누구나처럼 한때는 건강을 자부하던때가 있었어요..
단지 흠이라면 거의 남자빰치는 땀녀라는 또 유난히 튼실한 하체를 자랑하는 몸매랍니다... ^^

직업을 바꾸면서 식생활 리듬이나 일하는 환경도 바뀌면서 살도 부쩍 많이 찌고
건강발란스가 깨지면서 최근에는 염증과 관련된질환은 한번씩 경험하는 슬픈현실을 접하게 되어
항상 건강상식이라고 하면 귀를 쫑긋~ 하게 되었지요..

어렸을때 약먹은 기억은 냉증이 있고 또 자궁이 차서 그런다며 몸을 따스하고 보양해주는
한약을 몇첩먹은것과 체질개선 양약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과격한 운동은 힘에 벅차 기체조도 찾아가서 매일은 못하고 가끔씩 했고요..
잘 몰랐었는데... 항상 배가 차서 뱃살이 찐다고 하고... (20대때는 뱃살 하나 없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허벅지가 유독 튼튼한것은 고관절이 막혀 순환이 잘안된다는 진단을 해주시더군요..ㅠㅠ

반신욕이 좋다고 하는데 혼자 지내는 작은집이다 보니 욕실에 욕조도 없고
있다하더라도 매일 반신욕통에 물받아 온도체크하고 하는것도 번거롭고
목욕탕에 가자니 여러사람 몸담갔단 탕에 들어가는건 왠지... 찝찝하고~
여자들이 대중탕에서 부인과 질환 옮는경우가 종종있다하여 언제부터인가는 탕속에 안들어가지더라구요..

그러던중 작년 가을 겨울부터 요즘 좌훈이 대세이고 여자들한테 무척 좋다는 큰소리치는
좌훈매니아 친구를 따라서 생리통이 좀 심했거나 몸이 뻐적지근할때 한번씩 경험해 보았죠..
좌훈을 하고 나면 확실히 개운~~~~~하다는것만 몸으로 느끼고 말았었는데요..

우연히 여자를 살리는 좌훈요법 이라는 책을 보니
내몸이 차가워서 유난히 땀도 많은거고 염증질환들이 그런이유때문에 생긴다는~~ ㅠㅠ

암튼 친구의 강력 추천과 함께 인터넷으로 여러 제품들 비교검색하여 미궁365 한방좌훈을 시작했어요..
뭐든 꾸준히가 중요한법!! 일주일간 토일요일을 제외한 5일을 30분!!! 빼먹지 말고 하기로 했죠..

헉~~~ 이럴수가~~!!!!!!
아침출근때 지하철역까지 5분 걷고 지하철을 타면 혼자 한시간 러닝한것마냥 땀찔찔..
화장품은 워터루프아니면 안되던 내가 출근하고나면 기운빠져서 사람많은거 정말 싫어하고
여름겨울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 찌개나 매콤한거 먹으면 혼자 다한증환자처럼 땀찔찔거리던
내가 좌훈 3일정도 했을때 이상하다?? 땀이 덜난다?? 싶었는데요..
5일째되니 확실한 믿음이 생길만큼 제 몸에 땀은 사라졌습니당~ ^^
땀 안흘리는자는~ 말하지 말라는~~ 여자로써 화장하자마자 지워지는 그슬픔을 누가 아리오~ ㅠㅠ

더구나 토요일 간만에 운동도 해줘야겠다 생각해서 기수련을 갔는데요..
2주만에 얼굴본 사람들이 얼굴이 왜이리 맑아졌냐고 하시는데.... 너무 흐뭇하더라고요...
평소에 가부좌로 수련받거나 하면 내다리가 내다리를 누르면서 찌릿찌릿 저려오는 고통~~~!!!
가부좌가 아니더라도 양반다리를 하더라도 10분도 지나지 못하고 자세를 교체해줘야했던 내가....
30분넘게 거의 한시간 가까이 가부좌로 앉아있어도 저림없이 수련을 했어요~~~

정말이지... 아주아주 놀라운 세상을 맛보고 있는중~~~!!!!
당분간 한달정도는 무조건 해보려구요... 제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ㅋㅋ

다음에 제몸의 변화를 올릴께요... 미궁365 고마워요~^^

[본 게시글 내용은 미궁365 개편 전 사이트의 2011.07.27 화**님의 체험수기 전문을 옮겨 온 내용입니다. 참고 바랍니다.]